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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electronic

단렌즈 삼식이 sigma 30mm F1.4 DC DN E마운트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첫 리뷰는 카메라 렌즈입니다:)

저는 소니 미러리스 a5100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 1650번들렌즈(초점거리16-50mm)로 사용하다 보니 점점 렌즈욕심이 스물스물

나는겁니다. 그래서 단렌즈 알아보던 중 삼식이를 추 받았습니다.

 

간단히 용어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초점거리 

 빛이 렌즈로 모이는 지점에서 카메라 센서까지의 거리

번들렌즈

 번들은 '묶음'이라는 뜻으로, 렌즈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한 카메라의 구입 시에 아마추어들을 위해 바디와 함께 묶어서 파는 렌즈. 보통 룸렌즈가 많음.

단렌즈

 화각이 고정되어 줌을 사용할 수 없는 렌즈 (초점거리가 고정된 단초점렌즈)

 렌즈는 초첨거리에 따라 넓은 화각을 가진 광각렌즈(15-40mm) > 표준렌즈(40-70mm) > 좁은 화각을 지닌 망원렌즈(70-200mm)로 나

눌 수 있습니다. 초첨거리가 짧을 수록 화각이 넓어지고, 초점거리라 길어질 수록 화각은 좁아집니다.

 

하나 고려해야하는 것은 센서의 크기입니다. 센서는 35mm 필름카메라와 동일한 크기의 프레임인 풀프레임 센서와 그보다 작은 센서를

지닌 크롭바디로 나뉘며, 크롭바디는 작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각 또한 작아지게 됩니다.

 

소니a5100의 크롭바디의 경우 1.5배 작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30mm렌즈를 사용한다면, 30x1.5 = 45mm 로 환각화각을 계산해서

초점거리는 30mm의 렌즈를 사용하지만 화각은 풀프레임의 45mm 렌즈와 동일하게 됩니다.

이해되셨나요? 복잡해 보이지만 초첨거리(mm)에 1.5를 곱하면 풀프레임 기준의 화각을 알수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구매한 sigma 30mm F1.4 DC DN E마운트 단렌즈에 대해 살펴볼겠습니다:)

용어한번 너무 길죠?  애칭으로 삼식이라고들 많이 부릅니다.

F는 조리개값을 말하는데 F값이 1.4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쩜사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뒤에 DN은 미러리스용이란 뜻이랍니다. E마운트가 소니호환용이라 소니유저들은 꼭 E마운트로 사셔야 합니다.

30mm는 초점거리를 하며 a5100은 크롭바디이므로 1.5를 곱한  45mm의 화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쩜사로 찍은 컷 한번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확실히 아웃포커싱이 잘되고 사진선명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찍어보고 연습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시그마삼식이 렌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